어릴적엔,친구들을 집에 불렀지.엄마가 한상 가득 생일상을 차리구,이모들이 와서 도와주고 집안은 시끌벅적.
그게 당연하다구 여기던 그 시절.
어느덧,머리 컸다구 아침에 미역국만 간신히 먹구 저녁에 되어 밖에서 생일을 했다.
물론 술이 있었구,그 후엔 나이트가 있었구...
아니면,그 누군가가 날 위해 이벤트를 했었구...
그리구,10년을 일본에서 생일을 맞았다.
11년째 맞는 일본에서의 생일.
무뎌질때두 됬는데...
생일이란거에 무뎌질때두 됬는데...
그렇게 먹기 싫었던 미역국이 지금 너무 먹구 싶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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